| “세계경제 2010~11년 3%내외 성장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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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경제가 올해와 내년 3% 내외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. 그러나 유럽발 국가채무 위기가 장기화될 경우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세계은행(WB)이 최근 밝혔다.
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경기회복 속도가 느리기는 하지만 계속 회복되고 있으며, 개도국의 회복세 주도가 주목할 만 하다고 밝혔다.
이에 따라 세계 경제는 개도국의 왕성한 경제활동에 힘입어 2010년과 2011년 2.9~3.3%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으며 이같은 예상은 2009년 2.1% 감소에 비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.
특히 개도국의 국내총생산(GDP)이 2010~2012년 5.7~6.2% 증가할 것으로 보여 2009년의 1.7% 증가의 3배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.
선진국 경제도 2010년 2.1-2.3%, 2011년 1.9-2.4% 각각 성장할 것으로 추정됐다. 그러나 이 수치는 개도국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며, 지난해 3.2% 감소를 상쇄하기에도 부족하다고 세계은행은 분석했다.
유럽의 국가채무로 인한 신용위기와 관련 장기화할 경우 선진국들이 더블딥(이중침체)에 빠질 수 있으며 유럽은행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다른 지역 국가들에도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.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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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록일 : 2010/06/14
제 1788호 2010년06월16일 발행 중소기업뉴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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